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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단장 ‘강진 마량놀토 수산시장’ 초대박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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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새 단장 ‘강진 마량놀토 수산시장’ 초대박 터졌다

최고 50% 폭탄세일에 토요음악회 등 볼거리 풍성

마량놀토 개장.JPG

 

[더코리아-전남 강진] 올해 새롭게 단장한 ‘마량놀토 수산시장’ 첫 개장 행사가 초대박을 터트렸다.

    

강진군은 지난 22일 마량놀토 수산시장 개장식 당일 전국에서 6,000여 명의 인파가 행사장을 찾으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5,000명 보다 1,000여 명 더 많은 수치로, 시장 상인들은 “지난 2015년 개장 이래 오늘처럼 많은 인파가 방문한 적이 없다”고 전했다.

 

개장 행사는 개회사 및 격려사, 축사, ‘3最 다짐‧3無 약속’ 실행 선언문 낭독과 성공 기원 퍼포먼스(300인분 비빔밥 비비기) 순으로 진행됐으며, 목포 MBC 라디오 ‘즐거운 오후 2시’ 현장 녹화방송도 함께 진행됐다. ‘장구의 신’ 박서진, 유지나 외에도 소유미, 안지완, 장보윤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 올렸다.

 

현장은 청정 마량 앞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각종 수산물을 맛보고 즐기는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광주에서 놀토시장을 찾은 강필상 씨는 “전국에서 가장 싱싱한 회를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장인어른과 함께 왔는데 정말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전에 없던 인파로 활기를 되찾은 마량놀토 수산시장 상인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었다. 김용구 상인회장은 “야간 경관 덕분에 밤까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매출도 대폭 늘었다”면서 “올 가을까지 강진 방문이 후회 없는 선택이 되도록 최고의 맛과 위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마량놀토 수산시장은 지난 2015년 개장 이후 2022년까지 무려 98만여 명 이상이 다녀가며 총매출액 약 98억 원을 기록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올해는 4월 22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10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30회 가량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 및 판매 부스는 5종 29개소다. 횟집 등 음식점 4개소, 수산물 좌판 7개소, 건어물 판매장 2개소, 길거리 음식 코너 5개소, 할머니 장터 10개소에서 싱싱한 수산물과 길거리 음식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매주 특정 시간에는 싱싱한 회를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특별 폭탄세일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히 이번 놀토 수산시장은 새로운 볼거리 제공을 위해 LED 바다분수와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했으며, 에어바운스 놀이 시설을 운영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토요 음악회에는 관광객 노래자랑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회로 구성돼 있으며, 매월 마지막 주 읍·면 가요 경연대회를 여는 등 각종 신나는 프로그램들도 펼쳐질 예정이다.

 

강진원 군수는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마량놀토 수산시장에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마량 미항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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