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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4개소 방문… 65세 이상 주민 2주 이상 기침 지속되면 검사 받아야
[더코리아-전남 장성] 장성군이 65세 이상 고령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
결핵은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호흡기로 감염된다. 면역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65세 이상 노인은 2주 이상 기침,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결핵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군은 20일 지역 내 경로당 4개소에 결핵 이동검진 차량을 보내 마을 어르신들이 흉부 엑스(X)-선 촬영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촬영 결과는 현장에서 바로 판독하고, 결핵 소견이 보이면 추가로 객담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를 통해 결핵 환자로 최종 확인된 어르신은 장성군 보건소로부터 상담과 복약 확인, 가족 검진 등 정기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65세 이상 주민이라면 뚜렷한 의심 증상이 없더라도, 1년에 1회 결핵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결핵 확산을 막으려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 손수건, 옷소매 등으로 입과 코를 가려야 한다.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 위생에도 신경 써야 감염을 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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