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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충장동, 여성 가장 위기 세대에 긴급생계비 지원

기사입력 2023.04.1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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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 협업, (재)바보의나눔 후원

    4.18 충장동, 긴급생계비 전달(사진).jpg

     

    [더코리아-광주 동구]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최근 관내 저소득 한부모 여성 가장 세대를 대상으로 긴급생계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배용태)과 협업으로 (재)바보의나눔(이사장 손희송)으로부터 후원받아 위기에 처한 한부모 여성 가장에게 생계비 4백만 원을 전달했다.

     

    지원 대상자인 A씨는 배우자와 이혼 후 부동산 중개업을 하며 혼자서 학령기 자녀 2명을 양육 중이었으나 코로나19 등 경기침체로 인한 영업 부진에 공공요금 장기 체납과 지속적인 채무독촉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배용태 관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서는 민·관 협력이 절실하다”면서 “연계 사업을 통해 다양한 사례를 발굴·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경숙 충장동장은 “위기에 처한 세대 가운데 지자체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힘든 사례가 많다”면서 “민·관 협력으로 이웃이 이웃을 돕는 따뜻한 행복 동구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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