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장흥] 장흥군이 대기질 개선에 효과가 있는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하고 있다.
미세먼지 차단숲은 상록·낙엽수를 중심으로 장흥읍 해당리 바이오산업단지 완충녹지 구역(5ha 규모)에 만들어 진다.
산업단지 내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흡착·흡수할 수 있도록 산림청에서 권장한 수종으로 숲을 조성하고 있다.
미세먼지 차단숲은 인근 주민의 생활공간으로 유해물질이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고, 분진이나 소음·악취 저감에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2021년 12월 선정(산림청, 기후변화 대응 도시숲 2ha, 20억원) 되어 2022년 사업을 추진하였고, 2022년 11월 3ha가 추가선정 확보되어 2023년 설계, 2024년 시공할 예정이다.
2022년 3~5월까지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하고 현장설명·보고회·자문을 거쳐 계획수립과 설계를 마쳤다.
이를 토대로 전남도 계약심사와 군자체 일상감사를 받아 7월말부터 착공에 들어갔다.
본격적인 차단숲 조성에 앞서 전 면적에 대한 배수 및 객토를 통한 식생기반을 개선하고, 객토를 위한 양질의 마사토는 정남진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에서 발생하는 사토를 활용하여 약 1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보았다.
수목은 교목(큰나무) 위주의 가시·동백 등 10종 상록교목과 낙우송·느티나무 등 낙엽교목 11종 총 1,588그루를 식재했다.
수목 밀도를 높이고 영산홍과 수국, 병꽃 등 8종의 상록·낙엽관목 13,950그루와 초화류, 잔디를 식재했다. 먼나무 등 일부수목은 관내 재배농가에서 수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국도 2호선 연접 완충녹지 구역은 월평마을 주민과 산단 근로자가 메타·낙우송 그늘아래 야자매트를 깔아 산책로를 조성하여 활용도를 높인다. 제암산길 가로변은 금산마을 주민과 등산객·내방객이 가시·느티나무 숲에서 담소와 산책을 할 수 있도록 정원으로 조성했다.
산단 체육공원(구 장흥동초등학교)에 생활환경숲을 조성하여 동문·주민·근로자의 체력증진 및 힐링의 공간으로 새단장 했다.
나무 1그루는 연간 이산화탄소 2.5톤을 흡수하고 산소 1.8톤을 방출하는 등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최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녹지 내 수목 식재지와 이외 지역 미세먼지를 비교 측정한 결과, 수목 식재지의 미세먼지 저감률 20% 이상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 한 낮의 평균기온을 낮춰주고(3~7도), 평균 습도는 높여준다(9~23%). 특히 플라터너스는 하루 평균 15평형 에어컨 5대를 5시간 가동하는 효과를 보여며, 폭 30m 당 7데시벨의 소음감소 효과 및 1㏊의 숲은 연간 총 168㎏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을 흡수하며 나무 1그루 당 연간 미세먼지 35.7㎏(금 열돈무게)를 흡수한다고 산림청은 밝혔다.
장흥군 관계자는 “도시숲 확충은 심각한 미세먼지 문제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최적의 대안”이라며, “앞으로 바이오산업단지는 물론, 탐진강 등 장흥군 전역을 다양한 방법으로 숲을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2024 더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박완수 도지사)는 내년부터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도내 8개 면 9,478세대에 LPG 배관망 가스 기반시설을 본격적으로 구축한다. 경남도는 지난 20일 개최한 제3회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산업부의 ‘읍·면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읍면 단위 지역을 대상으로 액화석유가스(LPG) 저장탱크와 배관망(공급관)을 구축하고, 각 가정마다 LPG 보일러, 가스계량기 등 부대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것으로, 전 주...
[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여 전국에 7개소를 선정하는 ‘2023년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 ‘하동 세계차(茶) 엑스포가든’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하동 세계차(茶) 엑스포가든’은 ‘2023 세계차엑스포’ 행사장을 활용하여 다양한 국가의 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시설과 정원을 조성하고, 관련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및 주변 상권 정비를 통해 지역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국비 25억을 지원 받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에서는 2015년부터...
[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교육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중·고등학교 장학생 400명에게 1인당 50만 원씩 총 2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장학생 선발 대상은 도내 주소를 둔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의 중·고등학생으로, 학업성적 향상자 또는 우수자,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자로 학교장이 추천하는 학생이다. 이번 상반기 장학생은 학교에서 자체 심의를 거친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상남도교육청에서 장학생 선정 심사위원회를 통해 추천하였고, 경남도에서 ...
[더코리아-경남] 경남도와 경남연구원은 21일 경남연구원 금관실에서 경남 광역교통체계 개선 방안과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제1회 경남 광역교통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남의 미래발전과 연계한 광역교통체계 개선, 국가철도망계획 반영 등 실현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국토교통부 산하 해당분야 전문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의 이 호 철도본부장과 국토연구원의 서민호 연구위원을 초청하고, 경남도와 시군 실무진이 참여한 가운데 ‘광역교통망 확충 및 국가철도망 반영 전략’, ‘철...
[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가 종교순례와 전통시장을 연계한 고백(Go, Back!)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고백(Go, Back!) 익산 시티투어는‘한번 가면(Go), 다시 오고 싶은(Back) 익산’이라는 뜻으로 익산시가 추구하는 체류형 및 재방문 관광 활성화에 포커스를 맞춘 상품이다. 고백 익산 시티투어는 토요일 9시에 익산역에서 출발해 원불교 성지, 아가페정원, 나바위성당, 두동교회, 미륵사지, 중앙시장을 방문하게 된다. 원불교 성지 방문 시에는 명상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나바위성당에서 중식이 제공...
[더코리아-경남] 경남도는 21일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본부에서 산・학・연・관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우주산업 클러스터’는 민간 우주개발(New Space) 시대에 발맞춰 민간 주도의 우주개발 역량 강화 및 자생적 산업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우주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집적단지 개념이다. 이번 용역은 지난 '22년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의 ‘우주산업 클러스터 추진계획’ 발표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의 클러스터 지정계획에 효과적으로 대응...
[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의 택시 기본요금이 내달 1일부터 1,000원 인상된다. 택시 요금의 2km 기본운임이 기존 3,300원에서 4,300원으로 오르며, 이번 요금 인상은 전라북도 소비자 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전라북도 택시 운임·요율 조정 통보에 따라 인상되었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인상은 유류비 및 인건비 인상 등 물가 상승에 대한 택시업계의 경영환경 및 처우개선을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인상된 택시 요금은 내달 8월 1일 00시부터 적용되며, 미터기 변경·조정이 완료...
[더코리아-전남 곡성]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21일 소속 공직자 80여 명이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충남 청양군을 방문해 수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충남 청양군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평균 490mm의 집중호우가 내려 시설 1,468건, 농경지 760ha가 물에 잠겼다. 청양군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축사와 주택이 침수되거나 파손되는 등의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이에 곡성군 공직자들은 피해가 제일 심한 충남 청양군 목면 일대 침수지역을 방문해 수해 복...
[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가 북부권 집중호우 침수 피해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방역으로 감염병을 예방한다. 보건소는 침수지역에 대한 집중 방역을 위하여 방역 인력 19명을 긴급 투입했다. 침수 피해가 심한 용안면, 용동면, 망성면을 중심으로 보건소 방역기동반 2팀, 각 면 방역반과 협업해 촘촘한 방역 체계를 가동한다. 긴급 투입된 방역기동반은 침수지역과 방역 취약지역을 잘 아는 지역 주민으로 구성했다. 마을별로 방역반을 지정하고 집중적으로 방역을 추진해 감염병 발생을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
[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는 집중호우로 침수된 농업기계를 신속하게 수리해 농업인의 일상 회복을 돕는다. 시는 농업인의 피해 복구와 적기 영농을 추진할 수 있도록 긴급예산을 투입하여 농기계 수리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우선 피해가 큰 용안 ‧ 망성 ‧ 용동면에 이달 20일부터 26일까지 농기계 수리 신청접수 후 8월 1일부터 8일까지 거점 마을 3개소에서 순회 수리 지원에 나선다. 농업기계 수리반은 농기계 임대사업소 공무원, 농기계업체(아세아텍, 태광공업), 농촌진흥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운영한다. ...
[더코리아-전남 곡성] 전남 곡성군 석곡농협 한승준 조합장이 어린이가 더 행복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정기후원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였다. 이번 챌린지에 앞서 곡성군 및 관내 기관들은 효과적인 캠페인 추진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이상철 곡성군수를 시작으로 챌린지가 활성화 되며 곡성 관내의 선한영향력이 퍼지기 시작했다. 챌린지는 지명을 받은 사람이 최소 1만 원 이상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정기후원하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더코리아-전남 곡성]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지난 19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청년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활력 저하 및 취약한 인구구조 현상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이상철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군의장, 군의원,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전남과학대 교수, 광주전남연구원 선임연구원, 청년연합회 회장, 협동조합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군에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청년정책 5개년 기...
[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가 기록적인 폭우 피해 차단을 위한 체계적인 긴급대응으로 소중한 인명피해를 막았다. 특히 붕괴위험에 놓인 산북천을 붙잡고 48시간 만에 막아낸 긴박했던 순간, 조직적인 현장 대응력으로 주민 안전을 지켜냈다. 시는 13일부터 내린 평균 455mm(최고 함라면 595.5mm)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금강,만경강 하천범람 우려 속에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예방했다. 시는 비상조치 2단계를 발효하고 전 행정력을 최고수준의 대응태세로 전환해 하천범람, 농경지와 도심 ...
[더코리아-전남 곡성]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음식문화개선사업의 우수 지자체 포상금으로 집단급식소 9개소에 칼, 도마 자외선 살균소독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1992년 4월에 시작된 음식문화 개선사업은 음식물 쓰레기와 음식 낭비를 줄이며, 음식문화의 발전과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는 매년 각 지역의 시군 중에서 식품과 공중위생 안전관리에 기여한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한다. 이 과정을 통해 건강한 외식문화를 뿌리내리고,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대한 홍보와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지난해...
[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는 특별재난지역 우선 선포에 따라 주민들의 피해 접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이달 31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피해를 접수 받아 신고가 누락돼 지원에 제외되지 않도록 접수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조그만한 피해라도 접수하고, 피해 여부 판단이 어렵거나 고민될 때는 우선 피해접수를 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익산시는 확정된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액의 일부를 국비로 지원 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