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부산 동래구] 동래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준용)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본부장 노희헌)은 「우리 동래東萊 천사사업」 추진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홍렬(개그맨) 홍보대사와 함께 4월 12일 동래구청 소통민원실에서 후원금(2022년 모금액 1억 742만 원) 전달식을 했다.

「우리 동래東萊 천사사업」은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동래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2016년부터 협약을 체결해 지역주민들의 힘으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1계좌 1,004원’의 소액 기부 운동이다.

현재까지 1,476명의 후원자를 발굴해 6억 9,400만 원의 모금액으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저소득 아동․청소년 등 관내 취약 계층에게 학습지원사업, 반찬 배달 및 건강 코디 사업, 아이 발달 상담 지원, 주거개선사업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노희헌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장은 “동래구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한마음으로 모아주신 뜻을 부산에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사업에 잘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우리 동래 천사 사업은 7년째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얻은 후원금을 어려운 지역 이웃을 위해 사용 중이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후원자를 지속 발굴하고 지역 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