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광주] 류혜경(의대 76학번) 서광병원 원장이 제36대 전남대학교 총동창회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제36대 전남대학교 총동창회는 4월 10일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에서 총동창회 상임이사회를 겸해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상임이사회에서는 신임 이사장에 류혜경 동문(의대 76학번)을 선출하면서 제36대 전남대학교 총동창회 회장단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부이사장에 임미선 동문(사범대 89학번)이 새롭게 선출됐고, 조상현 부이사장(농생대 82학번)은 연임됐다.

제36대 총동창회장은 제35대에 이어 조성희 총동창회장이 연임됐다. 신임 수석상임부회장에는 오형석 ㈜탑 쏠라 대표이사가 선임됐고, 최희동 수석상임부회장은 연임됐다.

특히 이번에 구성된 제36대 집행위원회에는 90년대 학번의 젊은 동문들이 대거 합류했다. ‘젊은 총동창회’로 새롭게 구성된 제36대 회장단과 집행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전남대학교 총동창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조성희 총동창회장과 새로운 집행부가 이끌 제36대 전남대학교 총동창회는 그간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대면 활동을 재개하고 총동창회 활동 영역을 넓혀가는 등 동문 화합을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조성희 총동창회장은 “새로 임명된 임원과 합심해 40만 동문을 대표해 모교와 총동창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