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북 군산] 군산시가 9일 월명종합경기장 일원에서 4년 만에 개최된 ‘2023 군산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코로나19의 여파로 4년만에 개최된 이번 마라톤 대회는 군산시민과 마라톤 동호인 등 약 6,00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져 마라토너들의 열띤 각축전이 펼쳐졌다.
개회식, 준비운동을 마친 후 시총소리와 참가자의 힘찬 함성을 시작으로 4년 만에 개최되는 마라톤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참가 선수들은 군산시의 만개한 벚꽃길과 함께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근대문화박물관, 옛군산세관, 철새조망대 등 군산의 문화유산 주변을 달리며 마음껏 기량을 뽐냈다. 또한 마라톤 주로에는 많은 시민들이 풍물놀이, 막대풍선, 박수와 환호로 반겼다.
이번 대회 풀코스에서는 000(000소속)씨가 2시간 00분 00초로 남성부 우승을 차지했고, 000(000소속)씨가 2시간 00분 00초로 여성부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이번 대회는 푸짐한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존 운영으로 참가자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월명주경기장 정문에 다양한 먹거리 부스를 제공했으며 내부에서는 체험존을 운영해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마라토너들이 만개한 벚꽃과 군산시의 문화유산을 따라 마음껏 달릴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우리시가 국제마라톤대회의 메카로 자리메김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저탄소 운동의 일환으로 친환경 메달, 친환경 유니폼 등을 제작하여 참가자에 배부했으며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해 친환경 운동에 적극 동참했다. 또한 다수가 몰리는 위험에 대비해 행사장 내 종합상황실과 의무부스를 설치, 행사장 내 안전사고에 대비했고, 마라톤 구역별 근무자를 배치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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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스포츠] KIA 타이거즈가 2연승을 달렸다.KIA는 2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팽팽한 승부를 펼친 끝에 2-1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최형우가 동점솔로포, 소크라테스가 역전타를 터트렸다. 개막 2연승을 달렸고 롯데는 타선의 집중력 부재로 아쉬운 개막 3연패에 빠졌다. 첫 승 사냥을 위해 황성빈(중견수) 고승민(좌익수) 레이예스(우익수) 전준우(지명타자) 노진혁(유격수) 정훈(1루수) 김민성(3루수) 유강남(포수) 박승욱(2루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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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목포] FC목포가 오는 30일 목포국제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울산시민축구단과 K3리그 3라운드 홈 개막경기를 진행한다. 조덕제 감독이 이끄는 FC목포는 지난해 리그 2위, 제104회 전국체전 동메달, K3리그 베스트일레븐 3명과 MVP 선수를 배출하며 시즌 내내 막강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2일 여주FC와의 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프리메이라리가(포르투갈 프로 축구 1부 리그)출신 조완의 멀티골로 첫 경기부터 조덕제 감독표 공격축구를 보여줬다. FC목포와 울산시민축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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