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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급 학교, 과밀학급 해결·통학로 확보 및 개선 등 현안 건의
[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조영명(창원13·국민의힘) 의원이 3월 30일 마산지역 학교시설 환경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가지고 각급 학교의 현안을 청취했다.
창원 마산 양덕여자중학교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마산지역 5학군(마산회원구 구암동, 합성동, 양덕동, 석전동, 봉암동 일대 학군)의 초‧중‧고교를 대표해 각 학교장과 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50여명이 참석해 시급한 환경개선 현안을 건의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윤한홍 국회의원실 김형수 보좌관을 비롯해 정규헌 도의원, 이장우 도의원, 박승엽 창원시의원, 손태화 창원시의원과 오경문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임미선 창원교육지원청 시설과장이 참석해 즉석에 학교별 해결방안이나 향후 계획을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아파트 밀집 지역에 위치한 학교의 경우 과밀학급 문제가, 구도심에 위치한 학교의 경우 통학로 확보, 노후화된 시설 개선이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도출됐다. 가고파초등학교의 경우 과밀학급 해결을 위해 인근 부지 편입을, 중앙초등학교는 화장실 개선을, 팔룡초등학교와 봉덕초등학교, 양덕초등학교는 교내‧외 진입로와 통학로 개선을 요청했다.
양덕여자중학교, 중앙중학교, 양덕중학교는 버스 정류장에서 학교까지의 통학로 안전 확보 문제를, 창신고는 고교학점제와 같은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적용하기 어려운 노후 공간 활용 문제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조영명 의원은 이날“창원 관내에서도 구도심으로 분류되어 비교적 시설이 열악한 마산지역 각 학교의 시설 개선에 관계 기관들이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에 오경문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원청 예산으로 집행이 가능한 현안은 즉각 조처하고,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해야 하는 부분은 면밀히 준비해 사소한 현안까지 해결점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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