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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나주] 전라남도 나주시의 미래 첨단과학도시 비전 실현을 위한 에너지정책 개발·자문기구인 ‘RE100 에너지정책 자문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시청사 이화실에서 자문위원회 출범 이후 첫 회의를 갖고 올해 에너지 분야 정책 및 연구 방향과 주요 행사 계획에 대해 점검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출범한 위원회는 에너지·탄소중립, 물리·화학, 관광·기획,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갖춘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최근 제250회 나주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제정된 ‘나주시 에너지 기본조례’, ‘나주시 재생에너지산업 육성 및 주민참여 등에 관한 조례’ 내용을 반영한 ‘나주시 지역에너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 수립에 있어 위원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논의했다.
올 하반기 예정된 빛가람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나주시-동신대학교 간 ‘NEXT전남, 나주 상상 아이디어 톤’ 행사 추진 계획과 관련해 에너지정책 연계 방안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아울러 정부 에너지정책에 대한 선도적 대응을 위해 자문위원회를 수시로 개최하고 지역에 특화되고 실현 가능성 있는 에너지정책 발굴에 분야별 전문가들의 식견과 혜안을 아끼지 않기로 다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인사말에서 “나주시 에너지 기본조례 제정과 더불어 국회 산업통산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안’을 통과시킴에 따라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을 뒷받침할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나주시와 자문위가 RE100기업 유치와 지역적 특성이 반영된 실현 가능한 에너지정책 발굴에 힘써 기업과 청년이 찾아드는 미래 첨단과학도시를 완성할 수 있도록 손발을 맞춰가겠다”고 덧붙였다.
문승일 공동위원장은 “RE100에너지 정책자문위원들의 역할이 가장 필요한 시기가 도래한 것 같다”며 “분야별 지역 에너지 계획 수립 연구용역과 하반기 에너지 관련 행사가 나주시 RE100 에너지 정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산업계 주요 이슈로 떠오른 ‘RE100’은 ‘Renewable Energy 100%’의 줄임말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전력의 100%를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충당한다는 자발적인 글로벌 신재생 에너지 캠페인을 뜻한다.
시는 자문위를 중심으로 RE100 수요·공급기업 유치를 통한 에너지신산업 육성, 에너지밸리 활성화 및 주민 체감형 정책 개발, 에너지 국제행사 추진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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