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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강사 인력풀 등록 예정 강사 34명 대상
[더코리아-광주]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이 28일 앞으로 인력풀에 들어갈 한국어 강사 34명 대상으로 ‘2023년 한국어 강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30일 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한국어 수업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한국어 강사의 교수 역량 및 강의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표준 교재, 의사소통 교재, 학습 도구 교재 등 한국어 교육과정에 따른 다양한 교재 활용법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또 실제 수업 사례를 통해 다양한 수준별 한국어 맞춤 교육 방법도 공유하였다.
한 참여 강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어 교육에 필요한 정보와 교수·학습 방법을 공유할 수 있어 좋았다”며 “효과적인 교육 방법에 대해 더 많은 생각을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한현숙 관장은 “다문화 학생들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들이 우리 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적응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한국어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한국어 강사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앞으로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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