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최광표)은 3. 29.(수) 영암 관내 Wee센터·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들을 대상으로 “꽃 피는 봄, 상담의 봄”을 주제로 연수 및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연수는 광주 심리코칭 연구소 이용희 소장을 초청하여 ATC(Awareness, Transformation, Creation) 정서조절 프로그램 실습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과의 관계, 상처, 기억 떠올리기, 본인 이해하기, 무의식 속 감정의 근원 알아차리기를 통해 부정적인 지난 삶의 경험들을 치유함으로써 정서조절 능력을 증진 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김oo 전문상담교사는 “학생들의 분노, 우울 등 다양한 정서조절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는 연수를 받게 되어 전문상담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었다. 또한 영암의 전문상담(교)사들이 함께 정보를 나누고 교류할 수 있어 Wee클래스 운영에 관해서도 도움을 받아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최광표 교육장은 “영암 관내 전문상담(교)사들의 역량 강화가 학생들의 심리·정서 안정과 위기상황 예방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전문상담(교)사들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