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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폭력배 강진‘다산파’행동대원 구속

기사입력 2023.03.3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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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폭 관련 사진.jpg

     

    [더코리아-광주] 광주청 강력범죄수사대는 3월 13일부터 120일간 『상반기 조직폭력 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 20일 13시경 전남 장흥군 소재 OO모텔에서 도주 중인 범죄단체조직 강진 ‘다산파’ 행동대원 피의자 김OO를 3개월간의 끈질긴 추적으로 체포하여 구속 송치했다.

     

    피의자 김씨는 지난해 12월 31일 새벽 3시 40분 경 광주 서구 유흥가에 있는 OO주점 화장실에서, 일행 2명과 함께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던 중 담배를 피우지 말라고 요청한 피해자 A씨(남, 20대)의 목을 조르고 얼굴을 여러 번 폭행하여 양측 하악부에 전치 2주의 상해를 가하였다.


    피의자 3명은 폭행 후 현장을 이탈하여 도주했다. 주범 김OO(남, 20대)는 장흥군 소재 모텔에서 검거하였고, 나머지 공범들은 추적 중에 있다.


    강력범죄수사대는 사건 발생 초기부터 보복 범죄 등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담당 형사와 1:1 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피해자의 심리안정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앞으로도 강력범죄수사대는 서민, 영세상인, 이웃등 사회적 약자들을 상대로 폭행, 갈취 등 상습적으로 불법행위를 저지르는 조직폭력 사범에 대해서는 과거 또는 진행중인 사건의 수사 사항까지 면밀히 확인하여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는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므로 피해나 피해사례를 알고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당부했다.


    또한, 보복 우려 및 수사기관 출석의 번거로움등으로 신고하지 않는 경우가 있음을 감안하여 적극적으로 피해자를 찾아가는 수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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