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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함평] 전남 함평군이 꿀벌 질병으로 인한 양봉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방제약품을 공급했다.
이번에 공급된 방제약품은 꿀벌면역증강제를 포함해 응애류, 노제마병, 낭충봉아병을 예방할 수 있는 약품이다.
지원 대상은 함평군에서 꿀벌 사육을 하고 있으면서 양봉업을 등록한 농가다.
방제약품은 동물용 의약품 허가 품목 중에서 기존 2년 연속 동일한 성분의 약제와 벌응애(진드기)에 저항성이 있다고 보고된 플루발리네이트 성분의 제품을 제외한 품목으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꿀벌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약품 사용설명서를 충분히 숙지하고 사용권장량과 사용방법을 철저히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현재 함평군에서는 130농가에서 19,650군의 꿀벌을 사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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