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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체계적 관리
[더코리아-경남]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농산물 식자재의 안전성 확보와 도내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향상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공공급식 지역농산물 생산자조직 100개를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농산물 생산자조직은 학교급식에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농산물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설치 운영하는 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체계적으로 관리 육성된다.
생산자 조직화를 위해서 농업인은 학교급식 등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품목을 연중 생산할 수 있도록 생산 및 출하 계획을 마련하게 되며, 소규모 시설 지원과 안전성 관리 등의 조직화 교육을 받게 된다.
경남도는 올해 김해시, 창녕군 등 9개 시군에 54개 조직 육성을 위하여 13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소규모 비닐하우스, 농업용 관정·관수시설, 저장·선별 시설 등의 소규모 시설지원 ▲생산품목 실태조사, 조직화 교육, 협의회 운영 등의 지원 ▲농산물 품질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검사비, 교육·홍보 등이다.
이 사업을 통해 생산자조직 소속 농업인들은 공공급식과 수요처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품목의 농산물을 연중 생산·판매로 지속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게 된다.
지난해에는 8개 시군 23개 조직에 대하여 8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곡류, 채소류 등 60여 개 품목 34,997톤을 생산하여 도내 554개 학교급식에 공급한 바 있다.
한편, 경남도는 그동안 지역농산물 선순환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을 위해 37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였으며, 올해에도 창원시, 산청군에 55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되어 ‘24년에는 12개소가 운영될 계획이다.
윤환길 경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성공적인 지역농산물 생산자조직 운영 활성화는 지역농산물 선순환 체계 구축의 핵심 과제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생산자 조직화를 바탕으로 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원활한 운영과 농가의 안정적 판로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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