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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경남]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29일 경남도를 방문한 이종호 과기부 장관에게 경남도의 우주항공산업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이날 김 부지사가 정부에 건의한 경남 현안은 우주항공청 사천 조기 설립, 정부차원의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전담기구 신설, 우주산업 클러스터 사업 조속 시행, 핵심전략산업 대응 탄성소재 재도약 사업 등 8개 사업이다.
※주요 현안사업
▲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전담기구 신설▲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 촉진을 위한 제도 개선 ▲우주산업 클러스터 사업 조속 시행 ▲핵심전략산업 대응 탄성소재 재도약 사업▲수출형 SMR 첨단제조공정 기술개발 사업 ▲영남권 인공지능 자율제조 클러스터 조성 ▲5G기반 기계 제조산업 메타버스 구축 ▲ 경남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설립 |
김 부지사는 우주항공청 설립을 위한 특별법이 입법예고를 마치고 국회 상정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우주항공산업의 70% 생산을 책임지고 62%의 기업이 집적해 있는 경남 사천에 반드시 우주항공청이 설립되어야 한다고 다시한번 강조했다.
또한, 김 부지사는 “우주항공청 경남 사천 설립을 위해 경남도는 경남 사천지역을 우주항공복합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각종 건설업무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국가차원의 전담기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각종 개발계획 수립 및 인·허가 등 절차를 간소화하고 수행주체를 일원화하기 위한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전담기구 신설을 건의했다.
아울러, 우주항공산업 집적지인 서부경남지역에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조속시행과 항공‧미래차 등 전략산업에 필수적인 탄성소재 재도약 사업, 5G기반의 기계 제조산업 메타버스 구축, 인공지능 기반 자율제조 클러스터 조성 등 경남의 현안이자 국가 성장동력이 되는 사업들에 대한 과기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종호 과기부 장관은 “우주항공청 설립 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경남도에서 건의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서는 고민하고 적극 검토하겠다”고 협조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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