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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영암] 영암군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미암면 미촌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군은 지금까지 6개 마을을 대상으로 106억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농촌 마을의 주거 취약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30가구 이상이 거주하며 30년이 경과한 노후주택이 40% 이상인 마을을 선정한다.
주거 여건이 열악하고 안전과 위생이 취약한 농촌 마을에 노후주택 정비, 안전시설 확충, 재래식 화장실 개선, 마을안길 정비 등을 통해 정주 여건 인프라를 확보하고 안전 취약지를 개선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군은 올해 1월 공모 신청하여 지난 1월 1차 전라남도 평가와 3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차 대면평가를 거쳐 3월 27일 최종 확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미촌마을은 39세대 91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16억원을 투입하여 비좁은 마을안길 정비 및 슬레이트 지붕개량, 재래식 화장실 정비 등의 사업이 추진 예정이다.
군은 사업추진을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고 마을공동체를 운영할 수 있는 자립적인 마을개발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주민교육과 컨설팅 등 주민역량강화사업을 병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미암면 미촌마을 주민들의 생활․위생․안전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군에서 역점 추진 중인 주민복지사업과 연계하여 미촌마을 주민들의 복지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취약지역 대상마을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공모 추진하여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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