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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경기 수원] 수원시는 29일 수원시장기요양지원센터 백년수홀에서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의 역량강화 교육과 간담회를 열었다.
시민 22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단은 수원시가 진행하는 8개 영역 49개의 고령친화도시 추진사업을 모니터링(평가 후 의견제출)한다. 또 분기마다 간담회를 열고 고령친화도시 사례, 사업 개선사항 등을 논의한다.
간담회에서 이은진 서울신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고령친화도시의 필요성 ▲세대별 역할 ▲고령친화도시의 의미 ▲모니터단 활동 사항 ▲적극적인 모니터링 방법 등을 강의했다.
이은진 교수는 “고령친화도시는 어르신들뿐 아니라 전 연령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모니터링 활동으로 의미 있는 고령화 정책 제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령친화도시란 고령자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갖춘 도시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정하는 도시를 말한다. 수원시는 2016년 6월 우리나라에서 3번째로 가입했다. 2023년 3월 1일 기준 세계 51개국 1445개 도시가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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