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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경북]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하와이 농업교육 관계자가 선진화된 경북 농업교육과 스마트팜 교육 현장 견학을 위해 경북 농업계고등학교를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28일(화)부터 29일(수)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북 농업계고등학교(28일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 29일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한 하와이 농업교육 관계자는 경쟁력을 갖춘 농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경북의 우수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농업교육 협력 및 교류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하와이 농업교육 관계자의 경북 농업계고 방문은 하와이주 자급자족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농업교육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선진화된 경북 농업교육과 스마트팜 교육 현장을 견학하고, 미래 신산업 분야의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하와이 농업교육 관계자는 28일 미래 농산업을 선도하는 취·창업 융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난해 개교한‘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를 방문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융복합 농업과 4차 산업 기술력을 더한 스마트팜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 교육 시설과 10차 산업 교육과정을 살펴보고 하와이 농업교육에 접목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29일에는 미래 농업 혁신을 주도할 경쟁력 있는 농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농업 신산업 분야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해 농업 교육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해 ‘경북 농업 청년리더 양성 사업’등의 운영 사례와 성과를 공유했다.
경북교육청과 하와이 농업교육 관계자는 향후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한 농업 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농업교육 정책과 인적·물적 교류를 비롯한 다양한 농산업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교육 활동을 펼쳐 가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경북교육청과 하와이 간의 교육 협력과 교류가 지속될 수 있기를 바라며, 나날이 새로워지는 미래 교육으로 경쟁력을 갖춘 우리 경북 교육이 세계 교육의 표준으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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