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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우주로1216 트윈운영단’ 4기 활동 개시

기사입력 2023.03.2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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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트윈운영단 4기 15명 임명식 갖고 본격적인 활동 돌입

    트윈운영단 4기 활동사진1.JPG

     

    [더코리아-전북 전주] 국내 최초로 트윈세대 전용공간으로 조성된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우주로1216’을 함께 운영할 제4기 트윈운영단이 출범했다.

     

     시는 25일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내 트윈세대 전용공간 ‘우주로1216’에서 제4기 우주로1216 트윈운영단 15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초등학생 4명과 중학생 11명으로 구성된 4기 트윈운영단은 매월 1회 정기모임을 갖고, △공간 홍보 △파일럿 프로그램 참여와 피드백 △트윈 컬렉션 운영 등 트윈세대를 위한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지난 2019년 국내 최초의 트윈세대 전용공간으로 조성된 ‘우주로 1216’은 다양한 창작활동이 가능한 창작공간, 영상 촬영과 편집이 가능한 스튜디오, 다양한 분야의 독서 활동 등이 상시로 운영되면서 트윈세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우주로1216은 조성 이후 현재까지 전국에서 7000명이 넘게 견학 및 벤치마킹을 다녀갔을 정도로 우수공간으로 인식되고 있다.

     

     실제로 트윈세대의 의견을 담아 조성된 우주로 1216은 지난 2020년 11월 ‘2020년 생활SOC 아이디어·우수사례·홍보영상 공모전’에서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필요에 맞는 공간을 구성하고 맞춤형 콘텐츠를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트윈세대가 직접 주도한 프로그램인 ‘우벤져스 워크숍’이 ‘도서관 혁신 아이디어 및 우수 현장사례 공모’에서 우수 현장사례 부문으로 인정받아 국립중앙도서관장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4기 운영단에 다시 선정된 김도언 학생(서전주중 2학년)은 “우주로 1216은 트윈세대들이 원하는 경험을 기획하고 직접 운영해 볼 수 있는 공간”이라며 “또래 청소년들이 새로운 경험과 하고 싶은 일들을 지지해주고 응원해주는 활동을 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병수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우주로 1216은 전국 최초로 조성된 트윈세대의 전용공간으로 트윈세대와 함께 조성하고 운영되고 있는 공간”이라며 “트윈운영단 활동을 통해 전환기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이 가능한 성장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트윈운영단 4기 활동사진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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