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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마스크 착용의무 해제로 본격 재개... 18회 강좌 진행, 노인대학 회원 어르신 누구나 수강
-전 구청장, “앞으로도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할 것”
[더코리아-서울 서초구]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올해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인식 개선과 자발적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찾아가는 노인대학 건강강좌 프로그램」 운영을 본격적으로 재개한다.
「찾아가는 노인대학 건강강좌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유행으로 지난해까지 제한적으로 운영되었으나,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의무 해제에 따라 올해는 다양하고 유익한 강좌로 노인대학 어르신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구는 이번달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노인대학 7곳에서 총 18회차 강좌를 진행한다.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눈 건강 △낙상예방 △인지건강 △마음건강 △웃음교실을 주제로 서울성모병원 재활의학팀, 서초구 치매안심센터,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전문강사가 강의할 예정이다. 지역 내 노인대학 회원 어르신은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지난 9일 잠원동 성당(장수대학)에서 올해 첫 강좌로 진행된 ‘낙상예방 운동교육’에는 8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하여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과 운동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강좌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노인대학 회원들과 만날 수 있어 반갑고 선생님께 낙상예방 운동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다음 수업에도 꼭 참석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찾아가는 노인대학 건강강좌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사항은 보건소 건강정책과(☎ 02-2155-8332)로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찾아가는 건강강좌 프로그램에 노인대학 어르신들의 많은 참석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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