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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북 고창] 고창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3일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고구마 농가 50여명을 대상으로 ‘고구마 고품질 재배 기술 교육’을 열었다.
고구마 재배에서 가장 중요한 토양에 대한 이해와 토양관리법, 고구마 병해충 적기 방제법 등 땅심을 살려 지속적인 고품질 다수확의 고구마 생산을 위한 알찬 교육이 진행됐다.
고창군은 고구마 재배 면적이 1300㏊에 이르며, 생산량은 약 2만5000톤에 달한다. 황토와 기후적 조건이 고구마의 품질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더해 고창군은 농가에서 적절한 비료와 퇴비 시용으로 자연순환형 농업 실현을 하고 있다. 이밖에 저탄소, 토양관리 기술, 퇴비발효 개선, 친환경농자재 제조 등 친환경 농업 교육에도 주목하고 있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 현행열 소장은 “고창군 농산물만의 차별화를 두기 위해 탄소중립과 같은 환경문제에 있어서 친환경농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안전 먹거리 생산과 친환경농업 저변을 확대해 경쟁력을 끌어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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