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광주]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인테리어디자인학과는 3월 16일 교내 행정관 4층 스마트강의실에서 LINC 3.0 사업단 지원을 받아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김영걸 마스터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인테리어디자인학과 학생뿐만 아니라 건축학과 3, 4학년 등 총 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이날 특강에서 김영걸 마스터는 ‘Evidence-based design(EBD): 건축의 형태를 결정짓는 과정과 순간’을 주제로 재학생들과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김 마스터는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2009년부터 근무중이며, 주로 디자인팀에서 회사의 현상설계 및 본사 디자인 역량증진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2023년 중순 개관 예정인 국립세계문자박물관 현상설계 및 모듈러 하우스와 친환경 건축 프로젝트 등 다수에 참여하였으며, 현재 회사의 디자인 위원으로 본부를 대표하여 삼우설계 디자인 방향을 이끌어가는 중이다.

김민경 인테리어디자인학과 교수는 “인테리어디자인학과 학생들이 건물의 형태를 결정함에 있어 EBD 프로세스를 갖고 책임있는 매스 (Mass)의 형태를 갖추어 갔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대 인테리어디자인학과는 2021년 변경미 교수(Northern Arizona University)의 ‘인간공학과 커피숍 디자인: The Third Place’를 시작으로, 2022년 박남규 교수(University of Florida)의 ‘인테리어 디자이너를 위한 건축 프로그래밍’, 김학정 대표(페인트팜)의 ‘스크린 페인터에서 인터렉션 콘텐츠 기획자로’ 등 매년 유명 연사를 초청해 학생들에게 동기부여가 되는 시간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