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진도교육지원청Wee센터(교육장 오미선)에서는 3월 13일(월)부터 4월 7일(금)까지, 관내 학생·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2023년도 신학기 상담주간 ‘우리(Wee)가 곁에 있게’를 운영한다.

 이번 상담주간은 신학기를 맞아 관내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상담에 대한 접근성을 증진하여 심리·정서적 지지망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주간 동안 Wee센터는, 등교맞이 캠페인 ‘우리(Wee)가 함께!’와 집단상담 프로그램인 ‘고민은 날려보내!’를 운영한다. 또한, 주간 상담이 어려운 관내 학생과 학부모 및 교직원을 위해, 3월 17일(금)까지 야간상담 프로그램인 ‘상담이 빛나는 밤애[愛]’를 운영하고 있다.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집단상담에서는 학생들의 사회성과 대인관계 기술을 향상시키고, 신학기를 맞는 학생들의 고민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학생들의 어려움을 조기에 파악하여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야간상담 프로그램인 ‘상담이 빛나는 밤애[愛]’에서는 푸드아트테라피를 활용한 부모·자녀 상담이 진행됐다. 야간상담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미선 교육장은 “신학기 상담주간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에 파악하여 관내 모든 학생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