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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MZ 청년공직자 ‘혁신을 비추는 새빛들’ 떴다

기사입력 2023.03.1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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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 제안 연구모임 발대식 이후 본격 활동

    3.14 혁신을 비추는 새빛들 떴다(사진1).jpg


    [더코리아-광주 동구]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14일 청년 공직자 정책 제안 연구모임 ‘혁신을 비추는 새빛들’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구정 혁신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혁신을 비추는 새빛들(이하 새빛들·단장 신해섭 주무관)’은 평균 연령 27세인 MZ세대 청년 공직자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조직문화 개선과 구정 혁신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정책 제안 연구모임이다.

     

    새빛들은 이날 발대식에서 올해 활동 방향과 계획을 공유하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임택 구청장과 자유롭게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매달 1회 이상 정기회의를 갖고 ▲세대간 소통·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혁신 활동 ▲구정에 필요한 참신하고 심도 있는 정책개발을 위한 정책제안 연구모임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공익활동 실천·공유 ▲간부 공무원과 함께하는 원데이 리버스멘토링 ▲구정 혁신을 위한 워크숍 등을 수행한다.

     

    특히 동구 주니어보드로서 ‘새빛들’은 단순히 의견만 제시하는 탁상 모임이 아닌, 장기적으로 구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과제를 선정해 국내·외 사례 연구, 전문가 자문을 통해 구체적인 발굴·제안에 나설 계획이다. 이 결과는 또 올해 하반기 ‘공직자 정책 제안 모임’ 심사를 통해 기존 공직자 정책 제안 연구모임과 함께 겨룰 예정이다.

     

    신해섭 단장은 “공직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가치 있는 활동을 실천할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면서 “청년 공직자들이 구정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만큼 공직자로서 자질과 능력을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14 혁신을 비추는 새빛들 떴다(사진2).jpg

     

    임택 동구청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동구 발전을 위해 젊은 시각으로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과감하게 내주기를 기대한다”면서 “MZ세대 직원들이 동구의 성장 동력인 만큼 ‘새빛들’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해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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