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울산 중구] 울산 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에서 운영하는 중구건강지원센터가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노르딕워킹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노르딕워킹은 전용 스틱을 이용해 걷는 운동으로 상·하체 근육 강화는 물론 지구력, 유연성 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중구건강지원센터는 올해 총 3기에 걸쳐 해당 과정을 운영할 예정으로, 1기 과정은 3월 8일부터 4월 26일까지, 2기 과정은 5월 3일부터 6월 21일까지, 3기 과정은 9월 6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태화강국가정원에서 진행된다.

중구건강지원센터는 각 기수별로 10여 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노르딕워킹 방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운동 전·후 체성분 측정 검사를 실시해 참여자들의 건강 상태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건강 정보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중구건강지원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신체 활동을 증진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