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대구]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복잡한 대학입시 제도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교 1, 2학년 학부모들에게 맞춤형 대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학부모 그룹 상담 ‘학부모 대입톡톡’을 신설 운영한다.

 그 동안 대입지원관 2명이 직접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입 전반에 대한 맞춤형 1:1 대면 상담을 진행하고 있었으나, 보다 다양한 대입 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주제에 따른 소그룹(3~6명) 상담을 신설하고자 지난 1~2월 동안 시범 운영을 통해 3월부터 매월 2회 학부모 그룹 상담 ‘학부모 대입톡톡’을 운영한다.

 3월에는 10일(금)과 24(금) 14시부터 2시간동안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요소 및 평가항목 안내’라는 주제로 2024학년도 대입부터 다수 대학에 적용되는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에 대한 내용과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의 전반적인 내용 등을 중심으로 1, 2학년 학부모 6명과 그룹 상담을 가질 예정이다.

 상담 신청 방법은 시교육청 홈페이지-진학진로정보센터의 대학진학상담실 메뉴 하단에 새롭게 추가된 ‘그룹 상담 안내 및 신청’에서 희망하는 날짜를 선택하면 되고, 매월 24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대입 제도에 대한 다양하고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여 자신만의 대입 전략을 수립하고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