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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여수] 다중이용시설 화재는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으며 큰 피해를 남긴다. 다중이용시설이란 무엇이며, 화재 발생 시 큰 피해가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 살펴보자.
다중이용시설이란 불특정 다수가 출입하고 이용하는 시설을 의미한다. 여객터미널·도서관·박물관·미술관·의료기관·노인요양시설·장례식장·실내주차장·어린이집·학원, 대규모점포, 영화상영관 등 여러 시설이 있다.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 관내 화재(783건) 중 전기·가스화재가 16%(129건)으로 129건 중 주택이 37건(28.7%),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는 총 239건의 화재가 발생 중 부주의가 133건, 전기적 요인 42건, 기계적 원인 26건 순으로 뒤를 이었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담배꽁초 방치나 음식물 조리 중 자리 이석, 불씨ㆍ불꽃 화원 방치 등에 관심을 두고 주의를 기울인다면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
다중이용시설은 불특정 다수인이 사용하는 시설인 만큼 화재 발생 요인이 다양하며, 시설물의 규모가 크고 복잡한 구조로 이뤄져 있어 대피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안전불감증 역시 큰 피해를 유발하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중이용시설 화재는 관심과 노력 그리고 실천으로 충분히 예방하고 대응 할 수 있다.
먼저, 시설물의 관계자는 건물의 소방시설을 임의로 차단 및 고장 상태로 방치하는 행위, 화재 발생 시 인명대피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상구를 잠그거나, 훼손·장애물을 적치하는 행위를 절대 금지해야 한다. 또한 평소 직원들과 함께 화재 발생 시 ‘119신고’, ‘화재 초기 진화’, ‘인명대피’ 등 각자 역할을 사전에 지정하여 화재에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와 정기적인 훈련을 실천해야 한다.
그리고 해당 시설을 이용하기 전 꼭 한번쯤은 대피로가 어디에 있는지 확인하고, 시설 이용 중 화재 발생 경고음이 들린다면 즉시 건물 밖으로 대피의 습관을 길러야 한다.
간혹, TV 뉴스와 신문 등을 통해 매일 화재로 발생하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듣고 있다. 화재 예방과 대응은 우리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 그리고 실천으로 이뤄진다는 것을 꼭 기억하며 더 이상 안타까운 소식을 들리지 않도록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하고 실천해 나가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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