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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김정임 의원, 제316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

기사입력 2023.03.0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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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쇄 예정 중마동 커뮤니티센터 수영장을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장으로 활용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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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의회 김정임 의원이 9일 제316회 광양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에 폐쇄를 결정한 중마동 소재 커뮤니티센터 수영장을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장으로 활용할 것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김정임 의원은 이날“현재 커뮤니티센터 수영장 폐쇄에 대해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불만과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정임 의원은“성황수영장이 개관하였다고는 하지만 중마동민 외에 광영․금호․태인동민들까지도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며,“성황수영장은 중마․금호․광영․태인동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거리가 너무 멀고, 교통이 불편해 이용하는데 애로가 많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지난 세월호 참사 이후 정규교육과정으로 개설된 생존수영 교육을 이들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주기적으로 교육해야 하지만 수영장 시설이 부족해 사설수영장까지 이용하고 있다.”면서,

     

    그 대안으로 최근에 폐쇄를 결정한 중마동 소재 커뮤니티센터 수영장을 중마권역 초등학생들의 생존수영 교육장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그러면서,“중마․광영․금호․태인동 지역의 초등학생들이 체계적으로 생존수영을 배울 수 있도록 커뮤니티 수영장을 직영 또는 교육청에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또한 “광양시에서는 초등학생들의 생존수영 교육 지원을 위한 지원계획 수립과 수영장 시설 확보, 예산 지원, 수영교육과 관련된 기관·단체 등과의 협력을 위한 시행 근거와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김정임 의원은“비록 수익성은 없지만 시민이 이용하던 생활체육시설을 폐쇄하고 공무원의 사무공간으로 쓰는 것보다는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운영되야 한다.”며,“정인화 시장을 비롯한 광양시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대책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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