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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 사업 통해 지역발전 선순환 구축 계기 마련
3대 핵심분야(미래수송기기, 에너지신산업, 농생명바이오) 인재 육성
[더코리아-전북] 전북도는 교육부 공모사업인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5년간 국비 1,500억 원, 지방비 645억 원 등 총 2,145억 원이 ‘전북지역 지역혁신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전북도는 지역 핵심사업과 연관된 도내 대학의 학사구조 개편 및 공유대학 등을 통해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 이를 기반으로 기업 유치 등 일자리 창출, 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지역발전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도내 대학들은 RIS 사업을 활용해 ‘공동교육’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가칭 새만금텍(Saemanguem Tech, ST)이라는 공유대학(원)을 통해 학부교육․대학원 교육혁신, 지역산업 혁신을 위한 실무인재를 육성한다.
더불어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역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전북도 특성을 반영한 고등교육 생태계 구축 등 대학 교육을 혁신할 계획이다.
특히 미래수송기기, 에너지신산업, 농생명바이오 등 전북지역 RIS 3대 핵심분야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미래수송기기 분야의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고 수송기기 부품 기술 고도화, 전․후방 기업수요 연구개발(R&D) 기반 미래수송기기 생태계 구축을 추진한다.
에너지신산업 분야에서는 핵심요소 기술기반 융합인재를 양성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에너지 선도 기술 확보, 산학연 협업을 통한 친환경에너지 생산․저장․유통 산업을 육성‧지원할 계획이다.
농생명바이오 분야에서는 스마트농업, 스마트팜, 스마트팩토리 및 안전관리 실무인력을 양성한다. 농생명 기반 차세대 바이오 소재 및 푸드테크 스마트 기술을 확보하고 농생명바이오 6차 산업 및 헬스케어(힐링) 신산업 육성을 위한 전주기 플랫폼도 구축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교육부 기본 방향에 맞춰 올해 상반기 내로 지자체 소관 비영리법인인 전북테크노파크에 ‘RIS 총괄운영센터’를 구축하고, 교육부-대학과의 협업(Co-Design)을 통해 사업계획도 구체화할 방침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지난해 국회 단계에서 올해 RIS 신규지역 국비를 2개소에서 3개소로 증액하는 등 도와 대학, 지역 국회의원의 협력이 공모 선정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며, “지역 핵심산업과 연계된 인력양성을 효율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역소멸을 막고 대학 혁신과 지역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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