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순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7일 아침 남교오거리 등 주요 도로변 6개 지점에서 시민과 공무원 600여 명이 함께 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 주간을 맞아 대․자․보(대중교통, 자전거, 보행) 실천과 차량 2부제 동참을 홍보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미세먼지 저감 실천을 유도할 뿐만 아니라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도 함께 홍보했다.

또한, 거리 홍보 후에는 각 읍면동별로 주요 거리와 취약지 등에서 플로깅도 진행해 깨끗한 환경을 만들고 박람회를 대비한 손님을 맞을 준비도 했다.

시는 관내에 운영 중인 대기환경 옥외전광판 2곳에 미세먼지 저감 실천방안 안내문을 지속적으로 송출하여 제4차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 및 관리를 위한 제4차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미세먼지 저감 실천에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