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목포] 삼학동 어르신 지킴이단(단장 이종우)이 고령사회의 진입과 경기침체, 1인 가구의 증가로 어르신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돌봄 공백지대 제로를 목표로 뜻을 모았다.

지난 2일 간담회를 열고 그 동안의 활동사항, 응급상황 등 도움 요청시 신속한 대응 방안 등을 공유했고, 목포이랜드노인복지관과 협력해 돌봄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체계 구축 등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4가정을 방문해 환절기 대비 봄 내의, 두유와 함께 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했다.

지역 현안에 밝은 복지통장으로 구성된 삼학동 어르신지킴이단은 어르신과 1:1매칭하고 매달 돌봄 대상의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한편 반찬,두유 등 안부물품을 전달하는 등 고독사 예방과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종우 단장은 “우리동 독거 어르신은 우리가 보살핀다는 구호 아래 앞으로도 돌봄 공백이 있는 대상자 발굴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미 삼학동장은 “고독사 예방활동에 앞장서는 어르신 지킴이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촘촘하고 안전한 복지망 구축으로 돌봄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