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목포] 목포시 용당1동 통장협의회(회장 최형기)는 저소득 초․중․고․대학교 신입생과 재학생 총 9명에게 330만원의 희망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22일 전달된 장학금은 용당1동 46명의 통장이 십시일반 모은 금액에 산정초등학교를 졸업한 통장이 모교 재학생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하면서 이뤄졌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최OO(19세, 남)은 “대학생이 되면서 준비할 것이 많았는데 장학금을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본인도 따뜻한 사회인으로 건강한 청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말했다.

김동선 동장은 “모든 통장들이 꿈나무들에게 귀한 선물에 감사드리며, 청소년이 학업에 열중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잘 살피겠다” 고 말했다.

한편, 용당1동통장협의회는 올해 사랑의 쌀 나눔과 함께 장학금 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에는 신안군 지도읍 이장협의회와 도․농 상생교류 자매결연을 맺었고, 올해 2월에는 지도읍을 찾아 실질적이고 활발한 교류를 위한 구체적 방향을 논의하는 등 지속적인 상호교류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