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인천 연수구] 연수구 연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진원·정유시)는 ㈜한국야쿠르트 선학점과 함께 3월부터 독거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건강음료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연수1동의 마을복지계획 중 하나인 해당 사업은 야쿠르트 배달원이 지역 내 독거 중장년층 30가구에 주 2회 정기적으로 건강음료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

앞서 지난달 23일 연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한국야쿠르트 선학점과 ‘사랑담은 야쿠르트 배달사업’ 진행을 위한 물품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사업 준비에 나섰다.

야쿠르트 배달원은 앞으로 위기 상황이 발생하거나 미개봉 음료가 있을 시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즉시 알려 담당자가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정진원·정유시 위원장은 “최근 저소득 독거 중장년층, 사회 은둔형 취약계층의 증가로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라며 “야쿠르트 배달사업을 통해 해당 가구의 고독사 등을 예방하고, 위기 시 민관이 함께 협력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