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대구 동구] 효목1동 봉사단체 도담도담(회장 유창호)은 지난 2일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간식 선물가방 200개를 효목1동 경로당 어르신께 전달했다.

 ‘도담도담’은 순우리말로 어린이가 탈 없이 자라는 모양을 뜻한다. 봉사단체 ‘도담도담’은 2012년부터 10년째 매년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을 위한 후원을 하고 있으며, 설, 추석명절에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선물가방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회비로 마련했다.

 유창호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여 따뜻한 마을조성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류건석 효목1동 동장은 “해마다 변함없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는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어려운 주민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행정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