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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전국 최초 ‘공무원 어린이 안심등교 기동반’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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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서울 강서구, 전국 최초 ‘공무원 어린이 안심등교 기동반’운영

스쿨존 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위해 김태우 구청장 직접 아이디어 제안
강서구청 공무원이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초등학교 등굣길 안전동행

학교 앞에서 아이들을 인솔하는 김태우 강서구청장(1).jpg

 

학교 앞에서 교통지도하는 김태우 강서구청장(2).jpg

 

공무원 어린이 안심등교 기동반.jpg

 

[더코리아-서울 강서구] 초등학교 학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의 아이디어가 다시 한번 빛났다.


서울 강서구는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공무원 어린이 안심등교 기동반’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년 동 업무보고회와 여러 차례 진행된 초등학교 학부모 면담과정에서 스쿨존 사고 등 초등학교 등굣길 안전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주민들의 제안에서 시작됐다.


김 구청장은 초등학생 두 자녀를 둔 아버지로서 아이들의 안전 문제에 적극 공감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특히 강남처럼 생활 여건이 좋은 곳에서도 어린이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화곡동 등 좁은 골목길이 많고 통학로 여건이 좋지 않은 지역에서는 아이들의 안전을 더욱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무원 어린이 안심등교 기동반’은 자발적으로 근무를 신청한 구청 직원 70명으로 구성, 주 2회 이상 평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초등학교 주변에서 등교하는 아이들과 동행하며 각종 위험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한다.


기동반은 ▲활동구간 내에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인솔 ▲보도블록 파손, 신호등 고장 등 보행환경 위험요인 신고 등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임무를 수행한다.


김 구청장은 자발적으로 기동반 근무를 신청해 이른 아침부터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한 특별혜택도 함께 마련했다.


기동반 근무자는 ▲정기전보 시 희망부서 우선 배치 ▲특별휴가 ▲당직근무 면제 등 다양한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하여 제공받을 수 있다.


구는 녹색어머니회, 은나래 순찰대, 교통안전지도사 등 기존 어린이 안전통학 관련 사업과 연계 및 협업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사업 시행 첫날인 3일 김 구청장은 이른 아침 직원들과 화곡초등학교 인근을 직접 찾아 통학로 주변 안전을 살폈다.


특히 교통량이 많고 도로 폭이 좁은 사거리 교차로와 차량과 어린이 통행량이 가장 많은 학교 정문 등 사고 위험이 높은 곳에서 직접 아이들을 인솔하며 안전한 등교를 도왔다.


또한 김 구청장은 학교 주변에서 직접 학부모들과 소통하며 아이들의 등굣길에 불편사항에 대해서도 청취했다.


김 구청장은 “통학로 주변 위험요인을 찾아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게 좋을 것 같아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했다”라며 ”항상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살피며 강서구를 가장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자치행정과(☎02-2600-604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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