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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교육도시 향한 첫걸음” 시흥시, <K-교육도시> 정책기획단 협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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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민선8기 교육도시 향한 첫걸음” 시흥시, 정책기획단 협업회의

[수시보도]K-교육도시 정책기획단 협업회의_0228.jpeg

 

[더코리아-경기 시흥]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월 23, 24, 27일에 걸쳐 교육도시 정책기획단-협업부서 연석회의를 추진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월 재정립된 ‘K-교육도시 시흥 종합계획’에 따라 3대 추진전략 48개 과업의 실행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3대 추진전략은 ‘미래교육’, ‘교육노선’, ‘교육기본권’ 3대 체계로 나눠 추진전략별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K-교육도시> 정책기획단을 구성해 관련 부서와 협업회의를 진행했다. 이에 전략별로 시청 56개부서 담당자를 비롯해 학교 교사, 연구 인력, 지역 활동가 등 181명이 모여 영역, 부서의 벽을 넘어 함께 머리를 맞댔다.

 

앞서 23일에는 ▲교육노선을 주제로, 24일은 ▲진로교육(미래교육)과 ▲교육복지 분야의 협업회의가 열렸다. 또, 28일에는 ▲K-시흥 교육특화 콘텐츠 개발(미래교육)을 위해 학교교사 연구단과 시청 관련 부서 간 협의에 주력했다.

 

추진 전략별 논의 사항을 살펴보면, ‘교육노선’ 협의에서는 교육 목적의 이동을 보장하는 교통수단의 확보와 온라인에서 벌어지는 정보, 지식, 교류 등의 소통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대중교통 전문가는 “학생들의 교육 목적 이동이 개선되려면, 시흥시의 모든 교통 자원을 활용하는 유연한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며 “파주, 오송 등에서 운영 중인 DRT(수요응답형 교통체계, Demand Responsive Transit)도 방안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한편, 시청 부서별로 운영 중인 교육 관련 온라인 채널을 묶어 시너지를 꾀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는 시흥시 홍보담당관, 문화예술과 등 관련 부서 간 의견이 일치해 시의 교육 관련 채널을 한데 묶은 ‘시흥교육방송(SEN)’이 출범이 논의됐다.

 

‘미래교육 분야-진로 교육 활성화’ 협업회의에서는 ‘시흥형 마을교육특구’ 조성과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학부모 대상의 진로진학 아카데미 운영 계획도 공유됐다.

 

특성화고에 근무하는 전병석 교사(군자디지털고)는 “여러 부서로 흩어져 있는 특성화고 지원대책, 취업 지원 정책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고, 이에 대해 시흥시 일자리총괄과는 “현재 시행 중인 직업교육, 교육일자리 확대 정책을 강화하고, 학교와 기업의 격차를 좁히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육기본권’ 협업회의에서는 학교 안과 밖의 교육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교육 목적의 공간을 공유, 이용하는 방안이 다양하게 제시됐다. 마을 단위 교육 협력을 위해 주민자치회와 교육자치회, 평생학습네트를 연계하는 ‘마을교육회의’가 제안되고, 마을교육 거점센터를 통한 공교육 밀착지원 방안 등이 소개됐다. 더불어 시는 학생, 학부모, 교사를 위한 상담, 치유 지원에 힘을 쏟기로 했으며, 다문화 자녀교육 ‘콜센터’추진 사항 및 특수학교 설립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미래교육 분야·미래교육 콘텐츠’를 주제로 열린 협업회의에는 교육과정 개발에 참여할 교사들이 대거 참여해 시청 관련 부서의 사업계획을 공유·논의했다. 환경정책과는 탄소 배출 줄이기 범시민 대책과 더불어 에너지 기본계획 등 교육과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을 소개했다. 또한, 거북섬을 중심으로 진행 중인 관광도시 시흥을 향한 다양한 계획도 제시됐다.

 

협업회의에 참여한 한 교원은 “교육이란 주제로 시청의 여러 부서가 이렇게 모일 수 있는 것이 시흥시의 힘인 만큼, 초, 중, 고 과정으로 나눠 시흥시에 특화된 교육과정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흥시에도 학생들이 갈 곳이 많다는 것을 확인했고, 기대가 크다”며 시청 부서들과 교사가 만난 의미를 높게 평가했다.

 

전문가와 함께한 총 네 차례의 협업회의를 마친 시 관계자는 “많은 시청의 부서, 학교 교사, 전문가들이 시흥 교육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것에 감사하다”며 “이제 81명의 교육도시 기획단과 함께 서두르지 않고, 꾸준히 과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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