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화순]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24일 ‘2023년 영양플러스사업’ 참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 부족 위험이 높은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 위험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보충식품을 제공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영양소식지, 조리실습 등 다양한 영양교육으로 추진된다.

이날 사업 설명회는 ‘2023년 영양플러스사업’의 운영 방향과 새롭게 변경된 내용 등을 안내하고, 보충식품 이용과 보관 방법, 대상별 영양관리 방법 등을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에 영양플러스사업 참여자뿐만 아니라 아빠들도 함께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안전한 보충식품 배송을 위해 매월 2회 배송업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및 민원응대교육, 식품위생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월 보충식품 배송 전 식품 포장 및 보관 상태 등 철저한 검수를 하고 있다.

지난해 사업종료 후 만족도는 95.18점으로 매우 높은 수준이며 전년 대비 1.54점 증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양 및 식생활 관리를 위한 정보를 꾸준히 제공해 영양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보건소 건강증진팀(061-379-5371)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