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광주] 호남대학교 소방행정학과(학과장 노선균)는 2월 27일 상지관 Job Section실에서 호남대학교, 동신대학교, 조선대학교, 초당대학교 소방 관련 학과 및 광주소방안전본부, 한국소방안전원 광주·전남지부가 참여한 가운데 광주·전남지역 소방발전 협의회 협약식을 개최했다.

광주·전남지역 소방발전 협의회는 참여 기관 모두 광주·전남지역의 소방안전을 책임지는 동반자가 되어 차세대 소방인 육성 및 지역 소방 발전을 위한 정책·제도, 학술, 교육, 홍보,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소방행정학과 김용철 교수는 기조 발표를 통해 광주·전남지역 소방발전 협의회 추진 배경 및 목적, 23년도 활동 계획 등 구체적인 운영방안을 설명했다. 23학년도는 호남대학교 소방행정학과가 주관기관이 되어 상반기 소방인 체육대회, 하반기 소방 학술대회를 정기 행사로 추진하고, 비정기 행사로는 소방 관련 기관 견학, 여름철 농·어촌봉사활동, 현직 소방대원들과의 교류회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소방행정학과 노선균 교수는 “지역 소방 발전을 위해 뜻을 함께해준 참여 기관에 감사드리며, 학령 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광주·전남지역의 재난·재해 대응력 강화에 필수적인 우수한 소방인 육성은 참여 기관 모두의 사명이자 책임”이라며 “협의회를 통해 광주·전남지역의 소방발전을 위해 모두가 함께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