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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검사 3월부터 본격 실시
▸ 환경민감계층 이용시설 등 검사 비율 강화
▸ 환경민감계층 이용시설 등 검사 비율 강화
[더코리아-대구]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3월부터 어린이집, 지하역사 등 시민들이 이용하는 22개 다중이용시설군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검사를 실시해 쾌적한 실내환경 관리를 유도하고자 한다.
올해는 실내공기질 관리 대상 다중이용시설 991개 업소 중 254개소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며, 검사 항목은 시설군별 특성에 따른 필수 측정항목에 대해 검사한다.
어린이, 노약자 등 민감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은 대상 시설의 25.7%인 145개 업소를 검사하고, 대중교통시설인 버스·철도·공항터미널은 전체 시설을 검사해 환경부 지침(대상시설의 15% 이상 검사)보다 검사 비율을 강화했다.
* 민감계층 이용시설: 어린이집, 의료기관, 노인요양시설, 산후조리원, 실내어린이놀이시설
또한, 도시철도 1·2·3호선 객차에 대해서 비혼잡 시간대와 혼잡 시간대에도 실내공기질 기준에 맞게 관리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올해 입주하는 신축 공동주택 중 12개 단지를 선정해 건축자재 등에서 방출되는 새집증후군 유발 물질들에 대한 실내공기질 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고복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코로나19의 확산이 감소돼 마스크 의무 착용 부분 해제로 실내 활동 공간의 공기질 관리가 중요한 만큼 관계 기관과 협조해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이 쾌적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검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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