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울산 동구] 울산시 동구청은 주민주도의 자원순환도시 기반조성을 위하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마을 환경개선 의제 발굴, 주요 환경시책 홍보, 자원순환 교육 및 리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자원순환활동가를 모집한다.

자원순환활동가는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은 동구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2월 24일부터 3월 30일까지 35일간이며, 자원순환활동가 역량교육(기본‧심화 과정)을 이수 한 후 8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기본‧심화 과정으로 구성된 역량강화 교육을 이수 후 울산 동구 자원순환활동가로 최종 선발되면 권역별(3개 권역) 자원순환리더(전문가)로서 역할을 담당하며, 권역별 자원순환관련 주민수요 조사와 의견수렴 및 각종 교육 프로그램 운영 활동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동구청는 자원순환리더로서 자긍심을 부여하고 활동을 효율적으로 하도록 자원순환활동가 위촉시 자원순환활동가 신분증을 발급하여 지급한다. 또한 자원순환활동에 따른 교통비와 식비 등 실비도 지급할 예정이다.

평소 환경 및 자원순환에 관심이 많고 자원순환활동가로써 마을 환경개선에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동구 홈페이지(www.donggu.ulsan.kr) 공고를 확인하여 신청서류를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주민주도의 자원순환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자원순환활동 리더 역할에 관심있는 분들은 마을 환경 개선과 자원순환 정착을 위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신청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