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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5일까지 가격 안정 노력 등 착한가격업소 대상 점검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위해 겨울철 난방비 지원계획도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위해 겨울철 난방비 지원계획도
[더코리아-세종]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다음달 15일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일제 정비 나선다.
착한가격업소는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 위생·품질이 우수한 업체를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지정·관리하는 업소를 의미한다.
정비 대상은 현재 지정·운영 중인 요식업 31곳, 이·미용업 3곳, 기타 개인서비스업 4곳 등 착한가격업소 38곳이다.
시는 현지 점검을 통해 ▲주요 취급 품목의 가격 및 안정 노력 ▲주방, 매장, 화장실 등 청결도와 위생 관리 ▲품질, 서비스 등 이용 만족도 ▲옥외가격표시제, 원산지표시제 등 시책 이행 여부 등 적격 여부를 재심사한다.
점검 결과에서 부적격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지정 취소 후 인증 표찰을 회수하고, 혜택 제공도 중단한다.
또한, 시는 최근 고물가에 따른 소상공인 사기진작과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추가로 업소당 최대 30만 원까지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이번 정비 후 공고를 통해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에도 나설 계획이다.
장원호 소상공인과장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며 지역물가 안정에 힘써주시는 착한가격업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 지원 확대를 통해 물가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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