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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우리옷연구회 역량강화 교육 운영

기사입력 2023.02.2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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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 멋을 살린, 실생활에 편리한 생활한복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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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가 우리옷연구회 회원 16명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편리한 생활한복 만들기 교육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은 전통 의복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전통한복의 멋을 살리고, 실생활에 편리한 생활한복 제작 기술을 익혀 대대로 이어져 온 의복 문화를 계승발전 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오는 27일부터 4월 17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8회에 걸쳐 운영되며, 실생활에 편리한 상위 코트형 생활한복과 상·하 분리형 여성 생활한복에 대한 제작 기술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강사는 대한민국 황실공예재단에서 침선 명장으로 지정받은 김금주 명장이며 현재 담양군에서 바느질로 전통한복을 만드는 침선 공방을 운영 중이다.

     

    김복연 우리옷연구회 회장은 “전통한복의 멋과 기능을 살리고 현대 의상과 접목한 생활한복 제작 기술을 배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전통 의복 문화 대중화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홍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통한복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생활한복 제작 기술 습득으로 회원들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시는 전통의 멋을 지키고 재현하기 위해 ‘우리옷연구회’를 육성하고 있다. ‘우리옷연구회’는 1998년 한복기능사반 수료생을 중심으로 조직된 농업인 학습단체로 전통의상을 실생활에 접목하는 연구와 활동을 통해 의생활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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