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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밭 생태, 문화적 가치 알리는 역할
[더코리아-전남 담양] 담양군이 세계중요농업유산인 담양 대나무밭의 가치를 알리는 전문 해설사를 양성했다.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2020년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담양 대나무밭이 등재된 이후 전문 해설사를 양성하고자 담양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농업유산지역 주민 등 26명이 참여해 지난 1월 2일부터 주 8시간씩 13회 차에 걸쳐 이뤄졌으며,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대한 가치와 대나무밭의 생태와 문화, 해설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교육으로 해설 역량을 높였다.
교육 참가자는 “앞으로 관광객에게 깊이 있는 정보로 담양 대나무밭의 가치를 알리겠다”며 “지켜나가야 할 소중한 세계중요농업유산인 대나무밭의 보전 활동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담양을 찾는 관광객에게 세계중요농업유산 담양 대나무밭의 우수성을 알리는 수준 높은 해설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해설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대나무밭농업유산 해설 요청은 담양군농업기술센터(☎061-380-0193)로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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