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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여수·순천 ‘보통’ 목포시-전남도 ‘미흡’
2022년 데이터기반 행정 실태점검 결과 광양시가 전남 시단위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전남도와 목포시는 '미흡'하다는 박한 평가를 받으면서 대조를 이뤘다.
20일 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 45개, 지방자치단체 243개, 공공기관 179개 등 467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데이터기반 행정 실태점검에 따른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데이터기반 행정이란 데이터를 가공·분석해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 등에 활용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수행하는 행정을 뜻한다.
행안부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데이터 업무 경험이 풍부한 정보통신기술(ICT)·법·행정·경영 분야 민간전문가 19명으로 구성된 실태점검단을 꾸려 운영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기반 행정 거버넌스 △공동활용데이터 등록 △데이터 분석·활용 △활용역량 강화 등 4개 분야 12개 세부지표를 설정해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결과 광양시는 전남 5개 시단위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나주시와 순천시, 여수시는 '보통'으로 분류됐으나 목포시는 미흡한 곳으로 평가됐다.
군단위 지자체 가운데선 곡성군이 유일하게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화순군과 영광군, 진도군, 해남군 등 4개 군은 '보통', 장흥군과 강진군, 고흥군, 구례군, 담양군, 무안군, 보성군, 신안군, 영암군, 완도군, 장성군, 함평군 등 12곳은 미흡하다는 평가지를 손에 쥐었다.
공사와 지자체 산하기관 중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전남개발공사는 '보통'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남도는 '미흡'한 지자체로 분류됐다.
행안부는 이번 실태점검 결과를 누리집에 공개하는 한편 데이터기반 행정 활성화 분위기가 전 기관에 확산될 수 있도록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우수기관에 대한 정부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다만 미흡 기관에 대해서는 타기관과의 역량 격차 해소를 위해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한편 자료제출 최소화 등 점검 대상기관의 실태점검 부담을 완화해 데이터기반 행정 참여를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손끝 매운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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