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경남]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8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교육분야 주요 신규시책의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최근 학령인구의 감소와 청년인구의 수도권 유출로 지방대학은 신입생 미충원 위기에 직면하고 있고, 지역 기업도 구인난이 심각한 상황이다.
*경남학령인구 : ('18년) 43.7만 명 → ('22년) 41.1만 명 (4년간 2.6만 명 감소) ※ 교육통계
** '22년 경남 20대 순유출 : 16,000여 명, 순유출율 (–4.7%, 전국 1위) ※ 통계청
청년층의 탈 경남 원인은 교육과 일자리로, 경남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산업과 연계한 우수인재양성과 지방대학의 혁신을 통한 역량강화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다.
교육부는 지난 1월 5일과 2월 1일 지역맞춤 교육개혁을 위해 지방대 지원 권한을 지자체로 이양하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구축과 글로컬 대학을 육성하여 지자체 주도로 지역주력산업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발맞춰 경남도는 지역인재가 도내에서 교육받고 도내 기업에 취업하여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도내 산업 연계 지역인재 양성 ▲지역인재 도내 기업 취업강화 ▲의대 및 법학전문대학원 유치 ▲교육자유특구 시범지역 선정추진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교육부 대학지원체계(RISE) 시범지역 선정 추진으로 도내 산업 연계 지역인재 양성
라이즈(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는 대학의 행・재정 지원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로, 교육부에서 공모를 통해 올해 5개 내외 지자체를 시범지역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시범지역에 선정되면 대학재정지원사업을 통합하고, 지자체 전담기관(RISE센터, 비영리 법인)을 구성한다. 지역주도 대학재정지원사업 예산을 지원하고, 지자체 주도로 재정지원계획을 수립하여 개별 대학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지역발전계획과 대학 특성화 분야 등을 고려하여, 지역의 실수요에 기반한 대학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지역대학을 지원하여, 지역이 키우고, 지역을 살리는 지역대학을 육성할 수 있다. 경남도는 라이즈(RISE) 시범지역을 신청하고, 선정되면 지역산업 연계 우수인재 양성을 선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부 대학재정지원사업 :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LIFE),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 등 (전국 대학재정지원사업 4조 4천여억 원 중 2조 원 정도 규모)
덧붙여 경남의 전략산업인 항공, 방산, 원전 산업과 연계하여 도내 대학이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글로컬대학* 육성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 글로컬대학 : 지역 발전 전략과 연계하여 지역의 발전을 선도하고 지역 내
다른 대학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특화 분야에 세계적인 대학
(’23년 글로컬대학 10개 내외 예정 → ’27년까지 30개 내외 목표)
한편, 교육부는 유·초·중등·대학까지 학교설립에서 운영까지 교육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지역별 맞춤형 공교육 ‘교육자유특구’를 올 하반기에 운영방안 마련 후 내년부터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도 교육청, 대학, 경남연구원 등과 논의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경남형 교육자유특구 모델을 마련하고, 교육자유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위해 착실히 준비할 예정이다.
□ 지역인재의 도내 기업 취업 강화
도는 지난해 지역혁신플랫폼 기업협력모델사업을 통해 볼보그룹코리아 등 7개 도내 대·중견기업에 126명 인턴십을 운영하여 74명이 취업하였으며, NHN아카데미를 통한 지역 정보통신(IT) 인재를 육성하여 12명을 NHN계열사에 채용연계 하였다.
올해는 USG공유대학 1기생 300명이 수료하는 해로, USG공유대학 수료생의 전문교육분야인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 스마트 제조 정보통신기술(ICT), 스마트 도시·건설 분야의 도내 기업과 1월 지역혁신플랫폼에서 선정한 30여 개 산업용 소부장 우량 히든챔피언기업에 취업을 연계한다. 취업 이후에도 기술개발 공모사업 등 여러 가지 지역 산업혁신과 산·학 협력사업도 함께하도록 노력해 갈 계획이다.
특히, ‘경남 코딩 오픈 메타캠퍼스’를 구축하고, 산업분야 전문가를 영입하여 코딩 등 도내 유수기업이 원하는 교육과정을 운용한다. 이를 통해 지역의 정보통신(IT)‧소프트웨어(SW) 분야 인재를 양성하여 도내 기업에 필요한 정보통신(IT) 인재를 취업 연계할 계획이다.
* 메타캠퍼스 : 코딩 및 정보통신기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3차원 가상세계 형태의 캠퍼스
또한, 도내 전략산업인 항공·방산·원전분야 우수 인재육성을 위해 지역인재육성 특별팀(TF) 중 대학고교인재육성 분과와 관련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과 머리를 맞대어 우수인력 양성·유치·지원책 마련방안을 위해 논의할 예정이다.
□ 공공의료확충과 산업특화 법조 인력 양성을 위한 의대, 법전원 유치 추진
경남의 의대 정원은 76명으로, 전국 40개 대학 정원 3,058명의 2.5% 수준에 불과하다. 경남은 필수의료 강화와 지역의료 격차 해소를 위해 특별팀(TF)을 구성하여 복지부, 교육부와 의대 신설과 의대 정원 확대를 위해 지속 협의하고, 정치권‧지역의료계 등과도 전방위적 협력을 통해 의대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경남은 지방법원은 있으나 법학전문대학원이 없는 유일한 지역이다. 산업특화 법조인력 양성과 산업별 전문변호사 양성을 위해 경남 법학전문대학원 유치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지역인재육성 특별팀(TF) 중 법학전문대학원 유치 분과를 구성하여 법학전문대학원 유치를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교육부, 법무부와 법학전문대학원 경남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하정수 경남도 교육담당관은 “올해 들어 지방대학 지원 권한을 이양하는 등 교육부의 교육정책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도는 대학, 기업체와 함께 이에 신속히 대응하여 지방대학의 위기를 타개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올해 추진할 계획을 알차게 준비하여 지역인재가 지역대학에서 교육받고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2024 더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더코리아-광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6일 “민간·군 통합공항 무안 이전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등 지역현안을 위해 관련 상임위 국회의원들과 인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를 위해 “해당 상임위 국회의원들을 명예시민으로 추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오후 간부회의에서 “광주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8명의 국회 상임위 배정에 대해 내부적으로 의견들이 모아졌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민간·군 통합공항 무안 이전 및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의 지역현안을 풀어갈 국방...
[더코리아-광주] 저는 그저께 화요일날 국회를 모처럼 방문했습니다. 국회는 21대 국회의 과제와 22대 국회가 교차하고 있었습니다. 한편에서는 채상병 특검법 요구를 하고 있었고 또 민주유공자법 요구를 하면서 묵은 숙제를 하느라 분주했습니다. 또 한편에서는 22대 새로운 국회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우리 시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자 8분의 국회 상임위 배정에 대해서 내부의 의견이 모아졌다는 소식도 들었습니다. 아쉽게도 우리 시 현안 사업을 해결해 가야 할 국방위와 문체위에 대해서 상임위 지역구 의원이 없다는 소식도...
[더코리아-광주] 광주 민간공원 특례사업 과정에서 특정 건설사에 특혜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전‧현직 광주시 공무원들이 대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광주시의 허파이자 시민들의 쉼터인 도시공원을, 일몰제에 따른 난개발 위기에서 지켜내고자 추진한 사업입니다. 진행 과정에서 불거진 특혜 의혹에 대해 항소심의‘무죄’ 판결에 이어 대법원에서도 ‘무죄’ 확정 판결이 나온 것은 우리 시가 법과 원칙에 따라 투명하고 성실하게 추진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 소송과 관련해 기소되었던 전‧현직 광주...
[더코리아-광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왼쪽)이 16일 오전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제26회 5·18민주화운동 기념 광주시장기 전국 남녀 중·고등학교 태권도대회’에 참석해 전갑길 국기원 이사장으로부터 명예단증을 받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6일 오전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제26회 5·18민주화운동 기념 광주시장기 전국 남녀 중·고등학교 태권도대회’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6일 오전 서구 빛고을체육관에...
[더코리아-광주] 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16일 오후 5‧18민주화운동기록관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5‧18 44주년 및 세계기록유산 등재 13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한 후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코리아-광주] 광주광역시도시철도건설본부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건설현장을 특별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일 봉선동 남광주농협 인근 도시철도 2호선 건설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재발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 소방안전본부와 합동으로 2호선 1단계 건설공사 구간 17㎞, 유촌동 차량기지와 시청~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광주역에 이르는 본선 1~6공구 등 총 7개 건설현장을 점검한다. 점검 내용은 ▲상‧하수관로 손괴 예방 조치 상태 ▲상‧...
[더코리아-광주]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2022년 11월 국토교통부에 의해 해제됐던 택시부제를 다시 도입하기 위해 최근 국토교통부 택시정책위원회에 심의를 신청했다. 광주지역 법인택시업계는 그동안 부제 해제로 인해 택시가 과잉 공급돼 경영난 심화, 택시기사 감소 등으로 법인택시가 고사할 상황에 처했다며 택시부제 재도입을 지속해서 요구했다. 실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사이 법인택시의 운행대수는 24.8% 감소했다. 광주시는 법인택시가 심야시간대 안정적인 택시운행량 제공 역할을...
[더코리아-광주]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행정안전부의 ‘2023~2024년 겨울철 자연재난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2023~2024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추진 정부합동평가’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2023년 11월 15일부터 2024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대설‧한파 대응조치 성과를 평가했다. 평가 항목은 ▲사전대비에 대한 중앙합동점검 결과(50점) ▲유관기관과의 협업, 피해예방을 위한 예찰활동, 단체장 관심도 및 홍보, 취약계층 보호활동, 폭설대응 합동훈련 실시 등 대설‧한파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6일 오전 동구 주남마을 위령비 앞에서 열린 ‘제11회 기역이 니은이 인권문화제’에 참석해 5·18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며 헌화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6일 오전 동구 주남마을 위령비 앞에서 열린 ‘제11회 기역이 니은이 인권문화제’에 참석해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6일 오전 동구 ...
[더코리아-광주] 광주연구원 광주지역경제교육센터(센터장 서정원)는 16일 광주광역시 남구 소재 소화아람일터(원장 김행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발달장애인의 특수성을 이해하고, 취약계층의 경제교육활성화와 경제적 자립역량 강화를 통해 원활한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두 기관은 ▲장애인 자립 향상에 필요한 경제교육 협업 및 내실 확대 ▲상호 기관 간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 ▲공동 역량강화를 위한 다각적 연계 방안 모색 ▲기타 업무협조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더코리아-광주]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이 하수기반 감염병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기존 임상(환자/병원) 기반 감염병 감시체계를 보완하고 미래 감염병 위기 발생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2023년부터 하수기반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감시 병원체 항목을 기존 3개에서 엠폭스, A형감염, 항생제내성균 등 3개 항목을 추가, 총 6개로 확대한다. 하수 감시는 생활하수에 섞인 감염병 병원체 양을 주기적으로 측정·분석해 지역 감염병 환자 발생과 유행 수준을 파...
[더코리아-광주]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17일 조선대학교 장미축제장에서 감염병 예방 행태개선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실천’을 주제로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날 캠페인은 광주시, 5개 자치구 보건소, 감염병관리지원단이 함께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교육 ▲미생물오염검사기(ATP)를 활용한 손 오염도 측정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자료 배포 등 감염병 예방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 따르면 올바른 손 씻기만 실천해도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감...
[더코리아-전남 곡성] 곡성군의회(의장 윤영규)는 1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6회 곡성군의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는 5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곡성군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곡성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여비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곡성군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 △곡성군 지방시대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 △곡성군 갑질·을질 근절 및 피해자 보호 조례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
[더코리아-전남 나주]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17일부터 19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 103인의 작품 전시전을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전은 2024 천연염색 페스타(주제: 영산강을 물들이다)와 연계해 열린다. 박물관 내부에서는 ‘블루리버’, 실외에선 ‘각양각색’이라는 주제로 각각 (사)한국천연염색지도사협회 소속 작가 103인의 작품을 선보인다.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는 ‘블루리버’는 한 필의 원단을 각기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쪽으로 염색한 작품 ...
[더코리아-전남 나주] 전남 태권도 선수들의 자부심이자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결실을 맺는 승품‧단 심사가 나주에서 열린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024년 태권도 승‧품단 심사’가 18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대한태권도협회와 전라남도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심사는 품새와 겨루기 2가지 종목으로 진행하며 나주시 선수 252명을 포함해 전남 22개 시군 태권도 선수단 92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 주 ‘제40회 전남도지사기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