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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의 6․25 참전용사들, <부산>을 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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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영국 런던의 6․25 참전용사들, <부산>을 외치다.

박민식 보훈처장, 영국 첼시왕립병원에 입소하고 계신 일곱명의 6․25전쟁 참전용사 위로하며 오는 7월 정전70주년기념식 <공식 초청장> 직접 전달.
영국 브리티시 갓 텔런트(Britain’s Got Talent) 우승으로 영국 국민 스타로 알려진 콜린 테커리(Colin Thackery) 참전용사도 함께 참석해 ‘아리랑’도 직접 불러.
참전용사들 감사 마음 전달하며, 70년전 처음 한국 도착할 때 밟았던 <부산>을 늘 잊지 않고 <부산> 관련 뉴스 늘 기억해, 최근 엑스포 유치활동 잘 알고 있다며 박민식 처장과 함께 <부산 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손팻말 세리머니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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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첼시 왕립 병원(The Royal Hospital Chelsea)을 방문해 입소해 계신 6․25전쟁에 참전했던 영국참전용사들(7명)을 위문했다.


영국 런던에 위치한 첼시 왕립 병원(The Rpyal Hospital Chelsea)은 찰스 2세가 프랑스의 군병원인 앵발리드를 참고하여 영국 퇴역 참전용사들을 위한 왕립병원 건립을 추진해 1692년에 완공된 영국의 대표적인 보훈시설이다.


현재 317명의 영국 퇴역 참전용사들이 계시고 이 중 6․25전쟁에 참전했던 영국참전용사는 모두 7명이 입소하고 있다.

 

박 처장은 이날 첼시왕립병원에 거주하고 계신 7명의 6․25전쟁 영국군 참전용사들과 티타임을 갖고 우리 정부와 국민들이 70년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노력하신 점에 항상 감사함을 전달했다.

 

특히, 박처장은 참전용사 7명 모두에게 오는 7월 6․25전쟁 70주년 기념식 <공식 초청장>을 전달하며 건강이 허락하시는 한 모두 대한민국을 방문해 참전용사들이 지켜내어 놀라운 발전을 이룬 대한민국을 꼭 확인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국 첼시병원에 입소해 계신 7명의 참전용사 중 6명이 6.25전쟁 이후 한 번도 대한민국을 방문하지 못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매년 약 4~5회 6.25전쟁 당시 참전했던 유엔참전용사를 초청하는 <재방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으며 본인 이외에 동반가족 1인까지 왕복비행기표 및 호텔 등 모든 체류비용을 제공하고 있다.

 

7명의 참전용사들은 박처장의 <공식 초청장>을 직접 받고 기뻐하며 건강이 허락하는 70년전 참전했던 대한민국을 꼭 방문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박처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참전용사들은 박처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70년전 한국을 도착할 때 처음 밟았던 <부산>에 대한 기억을 이야기하며 <부산엑스포> 유치도 기원


참전용사들이 박처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피터 풀러브(Peter Fullelove, 91세)참전용사는 “70년전 한국에 도착할 때 밟았던 땅이 <부산>이었다며, 지금도 <부산>을 잊지 않고 있다”면서 “한국 관련 뉴스를 들을 때 <부산>관련 소식을 잘 기억하고 있고, 최근 <부산>이 엑스포 유치활동을 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영국 참전용사들의 <부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표현했다.


이날 참전용사 중 영국 브리티시 갓 텔런트(Britain’s Got Talent) 우승으로 영국 국민 스타로 알려진 콜린 테커리(Colin Thackery) 참전용사도 함께 참석 했다. 콜린 테커리 참전용사는 “6.25전쟁에 6명의 전우가 참전했는데 이중 4명이 전사하고 2명만 살아 남아 영국에 돌아왔고, 나머지 4명의 전우는 현재 부산유엔공원에 잠들어 있을 것” 이라며 <부산>과 관련한 소회를 이어갔다.


콜린 테커리 참전용사는 박처장에게 본인이 영국 브리티시 갓 탤런트에 출연하게 된 과정도 설명하면서, ‘아리랑’도 직접 불러 참석자들을 놀라게 했다.


박민식 처장은 현장에서 피터 풀러브 영국참전용사의 <부산>에 대한 소회를 직접 듣고 “영국군 참전용사들이 70년 전 런던항을 떠나 몇 개월의 항해를 거쳐 한국에 도착할 때 밟았던 땅이 <부산>이었고, 영국 참전용사들의 기억에 부산은 곧 대한민국이었을 것이다”라며 “70년이 지난 지금도 <부산>을 기억하고 <부산>이 최근에 엑스포까지 유치활동 하고 있다는 소식을 알고 계신 애정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박민식 처장은 이어 “여기 계신 일곱분의 참전용사분들이 <부산>을 응원해주시면 <부산>이 반드시 엑스포를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참전용사들과 함께 즉석에서 “부산엑스포!”라는 손펫말을 만들고 직접 들고 기념 촬영하는 특별 세리머니까지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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