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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등록 마라탕, 치킨 등 99개 업소 대상... 2월 6일부터 2월 10일까지
[더코리아-대전] 대전시는 코로나19 등 소비가 늘어난 배달 음식의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2월 6일부터 2월 10일까지 배달앱 등록음식점을 대상으로 점검 및 수거 검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배달 앱 등록 마라탕, 양꼬치 조리·판매하는 음식점과 치킨을 전문 배달하는 음식점 9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대전시, 5개 자치구, 대전지방식약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이 합동으로 ▲원료의 위생적 관리 및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 사용·보관 ▲무신고·무등록 식품, 무표시 식품 사용 ▲조리시설 및 조리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식품위생법’위반 업체 및 수거·검사 부적합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부과하고, 중대한 위반행위 또는 고의·상습식품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대전시 조은숙 식의약안전과장은 “소비자들이 배달 음식 등을 안심하고 주문해 먹을 수 있도록 식품위생업소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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