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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북 군산] 군산시는 31일 장애유형별 다양한 일자리 발굴로 장애인에게 맞춤형일자리 제공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전년도 대비 2023년 장애인일자리사업 대상자를 43명 확대해 총 226명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를 포함한 3종의 장애인일자리 유형을 신규 추진해 총 8종의 맞춤형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18세 이상의 미취업 등록장애인에게 1년동안 일자리를 제공하며, 일자리 유형은 크게 일반형 일자리, 복지 일자리, 특화형 일자리로 구분된다.
일반형 일자리는 행정도우미로 주로 관공서나 기관에 근무하며, 전일제(주40시간) 또는 시간제(주20시간)로 81명이 선발되어 근무하고 있다.
복지 일자리는 참여형과 특수교육연계형, 최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로 사무보조, 환경정비, 동료상담, 문화활동 등을 지원하는데 주 14시간, 월 56시간 근무하는 일자리로 130명이 참여하게 된다.
특화형일자리는 시각장애인 안마사파견사업과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로 주 25시간 근무하는 일자리로 15명이 참여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까지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시에서 직접 수행했으나 일자리사업 확대를 위해 일반형일자리를 제외한 복지일자리, 특화형일자리 수행기관을 지난해 10월 선정,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인권연대, 대한안마사협회 등과 함께 올해 8개사업 226명의 장애인에 대한 일자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장애유형별 다양한 일자리 발굴로 장애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기회 및 자활의욕 고취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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