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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성금 모아 취약계층 아동 지원
[더코리아-전북 완주] 미원상사(주) 전주1,2공장(1공장장 전명옥, 2공장장 이상연)이 완주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성금 3470만원을 기탁했다.
30일 전주1,2공장 관계자는 군을 찾아 직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담아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
미원상사 전주공장은 2019년부터 매년 직원들이 성금을 모금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고 있다.
미원상사 전주공장은 완주군 산업단지에 위치한 기업으로 계면활성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재료를 생산하고 지역 내 근로자 채용을 우선으로 하는 업체다.
전달식에 참석한 미원상사 관계자는 “코로나19에 한파까지 겹쳐 추운 겨울을 나게 될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더불어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시며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주는 미원상사 직원들에게 존경과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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