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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가 청년들의 주거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사회 적응과 정착 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이 전국에서 인정받았다.
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지자체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2018년도 저출산 우수시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지난해 실시한 ‘청년 실태조사’ 결과 청년층의 주거 문제가 청년빈곤의 주요 원인일 뿐만 아니라 결혼과 출산의 결정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행정안전부는 저출산 대응을 위한 지자체의 맞춤형 우수시책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52건을 대상으로 사업을 평가하고 11건을 우수 시책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11개 사업에 대해서는 오는 11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자체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발표 대회를 열고 최종 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최우수로 선정된 지자체는 대통령 표창과 1억 7천만 원의 특별교부세 등 지원을 받게 된다.
임채기 전략정책담당관은 “이번 행정안전부 저출산 우수시책으로 선정돼 포상과 특별교부세 등 지원을 받게 됐다.”며, “시는 앞으로도 ‘청년이 꿈을 이루는 희망도시’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산단 근로자, 신혼부부 등 사업 대상자 확대와 지원기준 완화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 변경협의를 지난 11월 12일 완료하고, 오는 12월 중 ‘청년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3차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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